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ただ、君を愛してる: Heavenly Forest, 2006)
다른 제목 :  오직, 너를 사랑해
감독 :  신조 타케히코
출연 :  미야자키 아오이(사토나카 시즈루), 타마키 히로시(세가와 마코토)  

 

 
 
    저는 영화... 재미있게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봤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전혀 모르고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시즈루의 마코토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 그리고 마코토가 자신보다는 미유키를 좋아한다는 걸 알면서도 오히려 마코토가 미유키와 잘 되길 바라면서 도와주던 시즈루. 늘 웃음을 잃지 않았던 시즈루.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마코토... 바보같은 마코토죠. 자신은 미유키를 좋아한다고 믿고 시즈루는 그냥 친한 친구로 생각한 마코토. 결국 시즈루가 사라지고 난 후 시즈루가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이란걸 뒤늦게 깨닫지만 그걸로 끝이였죠. 이별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렇게 시즈루를 보내 버리고... 

    영화 내용은 별달리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장소는 다르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비슷한 경험을 했을법한 추억들을 나열해보이면서 영화가 진행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남의 일 같이 않고 나도 그런적이 있었었지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아..설명 기대는 마시고 대충 보세요. 특별히 즐거리가 있는게 아니라서.. 도저히 설명 못하겠습니다..( 블러그 용량 2메가의 한계로 많은 걸 올리지 못한게 안타까울 만큼 이쁜 장면들이 많았는데.. 안타깝네요. 언제 스샷만 따로 올려야하는거 아닌지...ㅎㅎ)

 

영화 안 보신분은 대충 스샷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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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코토와 시즈루의 만남. 시즈루는 학교를 가기위해 건널목에서 차들이 서주기를 기다리지만 좀 처럼 서지 않네요. 이를 보던 마코토는 저기 위해 해가면 버튼식 횡단보다가 있다고 알려주지만 시즈루는 웃으며 한번 차들이 서 주기를 기다려 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시즈루는 마코토를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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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 마코토는 허리의 상처에 바르는 약이 냄새가 지독하다고 생각하고(실제론 아무런 냄새도 안나는데..) 주위에 사람이 가까이 오는걸 싫어하죠. 그러나 치즈루는 만성비염이라던가 그래서 보통사람에 비해 냄새를 못 맡는다고 하자 마코토는 시즈루가 다가오는걸 싫어하하지 않게되죠. 그러면서 친구가 없던 둘은 친구 비슷하게 연인 비슷하게 같이 다닙니다.

우리 친구 하지 않을래?   뭐? 안돼? 그러면 말이야"라니 의미를 모르겠네

역시나 남자와 여자는 친구로는 무리인가? 지금 왜 슬쩍 쳐다본거야? 어? 아...

"니가 무슨 여자냐"라고 생각한 거지?  안쳐다봤어. 저 있잖아. 그리고 나서 건넜어? 횡단보도

못 건넜어. 역시 마음 따뜻한 친절한 사람은 별로 없나봐. 그래도 졸업전까진 꼭 무슨 짓을 해서라도 건너줄거야.이상하잖아? 사람이 건널 수 없는 횡단보도라니 그런 건 야구장에 있는 축구심판처럼 쓸모없잖아.  의외로 간단히 건널 수 있어. 나는 건너는 방법을 알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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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코토만의 방법..이른 새벽 차들이 다니기 전에 얼마든지 건너 갈 수 있다는 거..^^

시즈루는 잠시지만 왔다갔다하면서 즐거워하고 이를 보고는 마코토도 잠시 기뻐합니다. 그리고 마코토는 갈데가 있다며 먼저 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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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마코토 몰래 뒤따라온 시즈루. 마코토는  어쩔수 없다는 시즈루와 같이 어떤 숲속같은 델 갑니다. 이른 새벽이라 뽀야디 뽀얀 안개와 맑은 개울..그리고 새소리까지..완벽한 낙원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마코는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시즈루는 마코토를 딸라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있잖아 응? 왜? 마코토는 키스해 본 적 있어? 있어 어떤 느낌이었어? 어떤 이라니...
달콤한 느낌? 뭐... 황홀했어? 뭐... 황홀했었지
실은 한 적 없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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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밥을 먹는 마코토에게 미유키가 말을 걸어옵니다. 같이 밥을 먹자고. 마코토는 의외의 행운에 기꺼이 함께 식사를 같이합니다. 그리고 이를 본 시즈루... 같이 할 수 없다는걸 알기에...

확실히 지금 생각해보면 인간은 초능력자일지도 몰라.말을 안해도 그 사람의 본심을 읽을 수 있어

그는 그녀를 좋아해. 그도 그녀를 좋아해. 그녀는 아무래도 그를 좋아하는 듯 해.
시즈루도 분명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으니까...이순간 눈치챈 게 틀림없어.
입학하고부터 쭉... 내가... 미유키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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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안. 마코토는 미유키와 같이 어울려 다닙니다. 그러다가 시즈루 얘기가 나왔고 시즈루를 놀리는 대화를 하는데... 어느샌가 와 있던 시즈루는 모든 얘기를 듣습니다. 시즈루는 자리를 떠나고 당혹스러워하던 마코토는 시즈루의 뒤를 따라갑니다. 그곳은 둘만의 비밀의 장소.

    이곳에서 울먹이는 시즈루를 달래기 위해 마코토는 애를 쓰고 마코토가 시즈루를 위해 준비한 비스켓을 보고 시즈루는 매우 기뻐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각나서 준비한 음식..누구나 감동이겠죠?)

마코토도 상당히 무신경한 바보야. 괴짜취급따위는 전혀 신경 안써. 그런 건 익숙해져 있다구.
내가 슬펐던 건 마코토때문이야. 꼭 그 사람한테 변명이라도 하는 것 처럼 "친구, 친구야"라니...
그런 친구, 기쁘지도 않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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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두사람 사진을 찍고 마코토의 집에 갑니다 마코토의 집에서 시즈루는 사진 현상하는 법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마코토의 집에서 발견한 자신의 사진 한장. 너무나 좋아라합니다. 시즈루의 집으로 가는길. 마코토는 언제라도 좋으니 놀러오라는 말에 시즈루는 정말 그러도 되냐고 물어보고...  이렇게 둘은 가까워져 가나 봅니다. 사랑은 이렇게 큰게 아니라 사소한걸로 추억을 만들어 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여.

머지않아 마코토가 찍고싶어서 어쩔 줄 모를 정도의 여자가 될테니까.
집안에 온통 내 사진들로 가득하게 만들 정도의 여자가 될거라구.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아... 하지만 지금은 아직 안돼. 조금만 더 기다려. 적어도 이 안경을 벗을 수 있을 때 까지

병원 선생님이 말하셨어. 지난번에 말했었잖아. "내게 부족한 건 성장호르몬이야"라고
가슴도 부풀어 오르고 엉덩이도 풍만해지고 이도 다시 날거야.
이제부터 성장해서 마코토가 깜짝 놀랄만큼 예뻐져서 어느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여자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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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만의 장소에서 마코토를 기다리는 시즈루. 그러나 나타난 사람은 마코와 미유키.  시즈루는 이를 보고 울컥해서 도망가버립니다.

왜 저 사람을 데려온 거야?

여긴 우리 둘만의 장소 아니었어? 우리들만의 소중한 장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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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루는 마코토의 집에 들어갑니다. 시즈루의 동생이 죽고 집을 나온 시즈루가 학교에서 잔다고 하니 차라리 집에 들어오라고해서였죠. 그곳에서 둘은 동거에 들어갑니다. 

    음...뭐 쓰고 싶은데 제가 뭘 쓸거리가 없네요. ㅎㅎ 이야기를 쓰자니 영화한편 다 써야하고... 아니면 그냥 일상의 사소한 얘기들이니..ㅎㅎ 그냥 동거하면서 둘이 사랑을 키워간다고 생각해주세요. 물론 시즈루의 입장에서죠. 마코토는 여전히 자신은 미유키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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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유키의 생일을 챙기고 온날.. 마코토는 시즈루게도 생일선물을 주겠다고 합니다. 이에 시즈루의 키스를 해달라고 합니다. 콩쿨용으로 제출 할 거라면서... 그리고 둘만의 장소 호수앞..둘은 첫 키스를 합니다.  그리고 이날 시즈루는 마코토의 눈앞에서 사라져버립니다.

나한테도 선물 줘. 일 선물. 뭐 해줄까? 키스. 키스해줘

다른 원하는 건 없어? 마코토랑 키스하면 나 기뻐서 죽어버릴지도.

미유키랑은 했어? 했어. 다섯 번은 했어.

그럼 나랑도 해. 하라니... 사진, 테마를 "연인"으로 하려고 해.

키스하는 연인그걸 자화상으로 나랑... 콩쿨용으로?

(그리고 다음날 시즈루와 마코토는 호수앞에서 키스를 하고  키스한 후 시즈루는 마코토에게 말하죠)

 

저기, 마코토...방금의 키스에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그날 집에 온 마코토 시즈루가 떠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나는 그것이 첫 키스이고 이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좀 더 빨리 한발걸음을 내딛었더라면...
시즈루와의 따뜻하고 평온으로 가득찬 날들이 당연해서
거기에 끝이 있었을 줄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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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흘러 마코토는 졸업을 하고 카메라맨이 됩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시즈로부터 한통의 편지를 받고 마코토는 시즈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 나타난건 미유키.

    미유키는 시즈루가 일이 있다면서 잠시 LA에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즈루의 개인전이 열릴때까지 즐겁게 시간을 보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마코토는 우연히 시즈루의 아버지로부터 온 자동응답메시지를 듣고 시즈루의 죽음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시즈루의 개인전이 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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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부터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드네요. 저는 이런 장면에 약합니다. 꼭 영화에서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왜 이리 억울하고 가슴이 찢어지는건지...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순 없다는 걸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오고... 여기서 마코토도 그렇게 시즈루가 돌아오길 기다렸는데 돌아온건 시즈루가 아니라 시즈루의 사진뿐... 정말 마코토..통곡하고 싶을 겁니다..

마코토에게
안녕? 2년만이네. 갑작스런 편지에 놀랐어? 우선은 신세를 진 것에 대해 인사도 못하고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미안해.

 

 마코토가 키스해줬던 그 날 어쩐지 갑자기 부끄러워져서 키스가 부끄러웠단 말이 아니야.
나는 말만 했지 전혀 어른이 되지 않았구나 생각해서 그래서 나는 모험을 좀 해보기로 했어.
이름하여 "자립 여행" . 마코토에게 배운 카메라만을 의지해서 난 혼자서 뉴욕에 와봤어.
하지만 결심하고 온 것 까진 좋았는데 목적지가 없어서 어쨌든 며칠이고 걷고 또 걸어서
겨우 지금의 사무실에 취직할 수 있었어. 여긴 꽤 유명한 사진작가의 개인 사무실 MG 스튜디오.
그래서 그 개인 사진작가의 조수를 하면서 내 사진도 찍는 사이에 어쩌다보니 내 개인전을 열게 되어 버려서.그래서 그 개인전을 꼭 마코토에게 보여주고 싶어.


내 첫 개인전과 이 2년간 놀랄정도로 성장해버린 내 모습을 코토는 분명 지금의 나를 보면 놀랄거야.

마코토에게 선언한대로 나는 멋진 여자가 되었으니까 코토는 틀림없이 후회할거야.

역시 그때 사귀었더라면 좋았을 걸 하고. 하지만 실은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지금은 단지 마코토를 만나고 싶어. 마코토를 만나서 가능하다면 칭찬받고 싶어.
"잘 해냈구나, 대단해"하고. 그 때처럼 다정한 목소리로.......

'여기는 건널 수 없으니까 저쪽에서 건너는 편이 좋을 거라고'
나는 그 순간 마코토를 사랑하게 되었으니까..마코토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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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단 한 번의 키스, 단 한 번의 사랑

있잖아 마코토,
그 키스했을 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있었어.  조금이 아니었어
너는
내 세상의 모든 것이었어
나,
나로 태어나길 다행이야
다른 누구도 아닌
나로 태어나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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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사는 남자(29)에요. 대구분들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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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못난 글이지만.....

님들의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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