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2006년 다혼 Helios/Jetstream/Speed P8 에는Truvativ 사의 Touro 크랭크 - 다혼 스페셜 에디션이 달려 있습니다. 

다혼 스페셜 에디션은 별 건 아니고, 로드용 크랭크인 Touro 예전버전 더블크랭크입니다.

4각 (square tapered) BB 용이고, 크랭크 암 길이는 170mm 입니다.

BB 사이즈는 68-113 이라고 들었습니다.

트루바티브 투어로 크랭크

 
  특이한 점은, 52T 체인링을 안쪽에 달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보통 더블크랭크는 바깥쪽에 52T 안쪽에 39T 체인링을 다는 건데, 이 크랭크는 안쪽에 52T를, 그것도 뒤집어서 달고 바깥쪽에는 평평한 체인가드링을 달았습니다.   BCD130  39T 체인링과 프론트 디레일러 및 40mm 봉에 다는 어댑터를 구하면 더블 크랭크로 변신가능합니다. (이작업 하시는 분들은 보통 크랭크셋&BB를 다 교체하시죠 물론)     체인가드 링과 52T 체인링

여기서 문제는, 8단을 넣으면 체인과 이 체인가드 링의 가장자리가 닿아서 소리가 난다는 겁니다.  8단이면 체인이 매우 바깥쪽으로 치우쳐있기 때문에, 닿아서 철판 긁는 소리가 납니다.

물론 8단 넣는 상황은 내리막길 막 달리는 상황이라서, 달리는데 집중해야 해서, 그리고 바람소리때문에 이 소리나는건 크게 문제는 안됩니다만, 여튼 나긴 나는 겁니다.

8단 넣었을때 닿는 부분.

 
 
          해결책은... 단순합니다....   그냥 체인가드 링을 휘면 됩니다!! 정말입니다. 농담 아닙니다.   원래 뜯어서 휘고 조립하는 거랑 와셔 끼워서 조립하는 것 여러가지 생각해봤는데, 체인링도 휘면 몽키로 바로잡는데, 체인가드링이 안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인가드링은 크랭크나 BB축에 비해서 덜 단단하기 때문에, 힘주어 휘면 체인가드링만 휘고, 다른 부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냥 휘면 됩니다. 달리기 성능과 겉보기에도 아무런 영향은 없습니다.     준비물은 몽키스패너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옵션으로 백팩이랑 못쓰는 천,  자전거스탠드가 있으면 편합니다. 뒷바퀴 돌려볼 일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없으면 자전거 뒤집어서 돌리면 됩니다. )    

당기는 위치는 체인이 없는 뒤쪽입니다. 꼭 잡고 바깥쪽으로 꾸욱~~ 지그시 땡겨줍니다.

한 3cm이상도 땡겨집니다. 꾸욱 지그시 땡겼다 놓습니다.

뒤쪽에서 본 모습.

  천천히 크랭크를 돌려가면서, 계속 위치를 옮겨가면서 꾸욱꾸욱 당겨줍니다. 체인가드링에 약간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천을 하나 끼워서 당기는 것도 좋습니다.     당겼으면 체크해 봐야지요. 8단에 넣고, 시선을 체인링 닿는 부분 위에서 바라보면서 크랭크를 돌려봅니다.   어느정도 벌어졌다 싶으면, 몽키를 가방에 넣고 밖으로 나갑니다. 8단넣고 타봅니다. 닿는 부분이 있으면 확인하고 바로 또 당겨줍니다.   어느덧 소음은 사라집니다. ^^   도움이 되시길... 그럼...     (부록) 체인링 분리해보기    

체인링 볼트는 가운데가 비어 있고, 육각렌치를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바깥쪽은 5mm, BB쪽인 안쪽은 6mm 육각렌치로 힘주어 돌립니다.

뻐억~! 하는 매우 큰 소리와 함께 나사가 돌아갑니다. 록타이트 등의

볼트 고정제로 접착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뭐 깨진건 아니니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체인링 볼트를 빼고 난 구멍.


이 부분의 이름은 스파이더 라고 합니다.  체인가드링과 체인링은 요래요래 페달쪽으로 잘 빼면 됩니다. 


체인링입니다. 이 면이 안쪽입니다. 

다른 자전거에서는 이 체인링의 이 면을 밖으로 해서 바깥쪽에 답니다. 반대로 된 것이지요.


 

아래처럼 양쪽에서 잡고 휘어 보려고 했던 거였지요... 근데 다시 원래 상태로 조이고 나면 전혀 효과없는 작업이었음;;

 
  이제 내리막길에서도 쇳소리 걱정없이 신나게 밟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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